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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69호 영농후계자 백낙민 씨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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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07. 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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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69호·의성군 7호 회원으로 가입한 영농후계자 백낙민(36) 씨를 기념해 (왼쪽순)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아버지 백인수 백의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주수 의성군수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 의성군의 영농인인 아버지 밑에서 가업승계를 준비 중인 영농후계자 백낙민(36) 씨가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69호·의성군 7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1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5일 의성군청 소회의실에 김주수 의성군수,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아버지 백인수 백의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서에 친필 서명하고 5년 내 매달 17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키로 약정했다.

이번 회원 가입은 아버지 백인수 대표의 영향이 컸다. 1983년 의성에서 개인농장을 운영하면서 수십년째 연탄·백미를 기부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펼쳐 2007년 자랑스런 도민상을 수상한 아버지를 곁에서 보며 성장한 백 씨는 자연스레 나눔에 관심을 갖게 됐다.

백씨는 “아버지께서는 늘 고향인 의성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셨고 평생 지역 소외 이웃 지원과 공익활동에 앞장서 오셨다”며 “그런 아버지를 늘 존경스럽게 생각해왔고 아버지를 본받아 고향과 소외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부전자전(父傳子傳)이라는 말처럼 아버지의 나눔을 그 아들이 잘 이어받아 대대로 실천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소중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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