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대위아, 인재 육성 위한 기술대회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711010005302

글자크기

닫기

최성록 기자

승인 : 2017. 07. 11. 14:22

[보도사진]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 개최
현대위아(대표이사 윤준모)가 지멘스와 함께 인재 육성을 위한 기술대회를 개최했다.

현대위아와 지멘스는 10일부터 14일까지 ‘4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12~14일에는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고둥부와 대학부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NC 경진대회는 공작기계가 소재를 어떻게 가공할지 결정하는 ‘NC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참가자들은 지멘스의 NC콘트롤러(S828D)를 기반으로, 2시간 동안 주어진 도면에 최대한 가깝게 공작기계가 소재를 가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을 해야 한다.

현대위아와 지멘스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1위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3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2위 2명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상’과 장학금 각 150만원을, 최우수상(4명)과 우수상(4명)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19일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윤준모 사장은 “이번 대회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