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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밤 문화의 맛과 즐거움 선사’ 서부시장 야시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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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07. 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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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 풍류 제공해 고객 유입서부시장 밤 문화 회복
안동서부시장 간고등어축제
서부시장 야시장 개장과 함께 열리는 간고등어 축제/아시아투데이DB
경북 안동시에 밤 문화의 맛과 즐거움이 시작될 야시장이 조성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나긴 침체의 늪에 빠져있던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예산 2억원을 확보해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 서부시장에 야시장을 만들고 있다.

야시장은 서부시장 내 남북방향 140m 구간(황금돼지↔청송환경개발)에 매대 20개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9월 중순 서부시장 간고등어 축제와 맞춰 개장하게 된다.

시는 경주 중앙야시장, 대구 서문야시장, 전주 남부야시장 등 선진 야시장을 벤치마킹하고 조성 구간 내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 개최와 동의서를 받는 등 야시장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왔다.

또 기존 상가와의 공생을 원칙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 판매시장으로 조성하고 문화 공연을 개최하는 등 맛과 멋, 풍류를 제공해 고객을 유입할 계획이다.

시는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레시피로 야시장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지원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야시장 매대 운영자는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희망하는 분은 다음 달 14일까지 안동시에 신청하면 된다.

최종익 시 상권활성화팀장은 “이번 야시장 조성을 계기로 서부시장이 밤 문화로 부흥했던 옛 명성을 되찾아 활력을 회복하고 나아가 안동의 밤을 바꾸는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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