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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더 뉴 S클래스’ 9월 출시… 1억4500만~2억43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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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승인 : 2017. 08. 08. 17:17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 (1)
벤츠 ‘더 뉴 S클래스’./제공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신형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더 뉴 S클래스는 지난 4월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6세대 S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반자율주행 보조 기술을 적용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과 신형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안전·편의사양을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성능을 개선한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 등 성능과 효율성을 높인 차세대 엔진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양산차 중 세계 최초로 적용된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은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온도 조절과 마사지, 앰비언스 라이팅 등의 기능을 연계해 조절할 수 있다. 또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기술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기본 탑재해 차량 정보와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 차세대 멀티빔 LED와 업그레이드된 매직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등을 탑재했다. 더 뉴 S클래스는 국내에 8개 모델이 먼저 출시되며, 가격(부가세 포함)은 1억4550만~2억4350만원이다. 벤츠코리아는 순차적으로 판매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마틴 슐즈 벤츠코리아 세일즈 &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과 기능을 갖춘 더 뉴 S클래스가 국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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