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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13일 시청 프로젝트 전략분석실에서 정찬민 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용인시-광명시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들 시장이 두 도시의 폭 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문화와 관광·경제 활성화 도모에 뜻을 같이해 이뤄졌다. 용인시는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광명시는 광명동굴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두 도시는 △문화·관광사업 기술과 경험 공유 △공동의 관광객 유치 및 관광상품 개발·마케팅 협력 △광명동굴을 통한 용인특산품 판매·홍보 △미래관광사업과 관광 콘텐츠 선도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용인시는 오는 2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팔도 농특산물 주말장터’에 관내 10개 농가가 참가할 계획이다. 주말장터에서는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36개 자치단체가 각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판매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찬민 시장은 “다양한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양 도시의 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힘쓰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가 도농이 상생하는 관광모델을 만들고 활성화시켜 함께 결실을 맺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세계적인 테마파크 에버랜드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꼽히는 한국민속촌 등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통해 연간 100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다.
또 광명시 광명동굴은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한 금광으로, 1972년 폐광 후 새우젓 창고 등으로 방치되다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해 문화예술,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동굴테마파크로 재탄생시켜 ‘폐광의 기적’으로 불리며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한국 대표관광지 100선에 선정됐으며, 연간 15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명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