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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협력사 의견 반영해 납품단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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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7. 10. 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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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는 2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51개 회원사와 ‘2017년 경영교류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찾아가는 동반성장’, ‘협력사 CEO간담회’, ‘경영교류회’, ‘실무교류회’ 등을 통해 파악한 협력사 애로사항을 반영한 구매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KT 구매정책의 핵심 내용은 협력사의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납품단가 개선사항이다. 우선 ▲원재료비, 노무비 등 외부 변동분을 가격결정 산식에 적용한 합리적 납품단가 책정 ▲개발 제품 구매보장 ▲성과공유제 활성화 ▲장기계약 체결 ▲일몰 제품 예보 추진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협력사의 재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SCM협의체 대상 제품을 전 품목으로 확대하는 것과 제품 개발 시 개발비용 지원 등의 내용을 담겼다.

이는 KT와 협력사들이 시장동향, 경영노하우 등의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의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수탁기업협의체인 KT파트너스협의회를 통해 거둔 성과다.

KT파트너스협의회는 2013년 결성된 이후 KT와의 동반성장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윤경림 부사장은 “지난 9월에 조성된 천억원의 상생협력펀드 외에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동반성장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며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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