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조어대)에서 개최된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내일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에서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개시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20일 발효된 한·중FTA는 제조업 등 상품 분야 관세장벽 해소가 핵심이었다. 당시 양국은 서비스·투자·금융 등은 일부만 개방하기로 합의한 뒤 발효 2년 안에 관련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전체 155개 서비스 분야 중 우리나라에 90개 분야만을 개방했다.
따라서 한·중FTA 후속 협상이 진행된다면 ‘사드 보복’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영화, 드라마, 음악, 공연 등 한류 부문과 물류·유통 분야가 수혜 대상이 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의 서비스무역 총액은 2015년 기준 7529억달러로 세계 2위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