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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롯데아울렛 개장 ‘빨간불’···도로선형조차 안 돼 교통대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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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7. 12. 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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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등 제반절차 수년 걸려, 도로개설 없는 개장 안 돼
고매IC일대도로
고내IC,기흥IC 일대 도로 계획
용인 롯데아울렛의 내년 말 개장이 용인지역 진·출입을 위한 고매IC 4차선 확포장의 도로 개설 시점 문제로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도 이 일대 도로는 교통정체가 심각한 구간으로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이 지역을 차량으로 통행하는 시민들은 고매IC 4차선 확포장 준공이 돼도 롯데아울렛이 개장되면 교통대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26일 용인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시설 시장11호인 기흥구 고매동 산 38의20 코리아CC와 골드CC 일대 14만7138㎡ 부지에는 롯데쇼핑이 건축연면적 18만6058㎡(지하 3층, 지상 5층)으로 내년 말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롯데아울렛은 지난해 12월 교통영향평가 심의 시 ‘국지도 23호선 고매IC에 대응 고매로 확장 등 기능강화’와 ‘준공 전 까지 사업지 인근 교통증가 수요를 감안 , 도로확장 등에 대해 사업주체간 필수 협의’하라는 조건부 의결로 1월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에 들어갔다.

반면 23번 국지도와 연결되는 고매IC 4차선 확장은 아직까지 도로선형도 잡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내년 6월경에 도로선형 완료 및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할 계획으로 이후 도로공사는 사업자가 알아서 하라는 입장이다. 즉 대규모 시장인 롯데아울렛이 개장해도 기존 2차선을 이용한다는 것으로 4차선 확장된 도로의 준공시점은 예측이 안 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교통대책 없는 고매동 대규모 롯데아울렛 준공승인은 부당하다며”며 “건축허가 조건 시 건축 준공시점에 맞추어 도로가 개설 돼야 하는 것이 상식인데 용인시는 시민의 불편은 안중에 없는 도시계획과 건축허가를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도시계획시설 시장11호인 기흥구 고매동 산 38의20 코리아CC와 골드CC 일대 14만7138㎡(건축연면적 18만6058㎡)부지에는 롯데쇼핑이, 인근 시장14호 5만0814㎡부지에는 이케아, 시장15호 2만75314㎡부지에는 대형마트, 코리아대중CC 21만5771㎡부지에는 지하5층, 지상20층 규모의 3개동 1603실의 대규모 숙박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구역 대부분이 코리아CC와 골드CC 땅으로 특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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