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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9일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에 총 92개국에서 2943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가 밝힌 평창올림픽 참가 선수단 규모는 겨울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다.
평창올림픽 기간 중에는 많은 정상급 외빈들도 한국을 찾을 전망이다. 남 차장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 21개국에서 정상급 외빈 26명이 방한한다”며 “이 중 16개국 정상급 외빈들은 개막식에 참석해 평창올림픽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기간에 방한하는 정상급 인사 중 14개국 정상급 인사들과 오·만찬을 함께 하거나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평창올림픽은 스포츠축제를 넘어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최초 정상급 다자외교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 차장은 “문 대통령은 평창을 찾는 정상급 외빈들을 위해 내달 9일 개막식 앞서 리셉션을 주최하고, 총 14개국 정상급 인사와 오·만찬 또는 회담을 통해 양측 상호 관심사와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장 관심을 쓰는 대목은 아베 총리, 펜스 부통령 등 주변 4강에서 파견되는 고위급 인사와의 회담 여부다. 남 차장은 “주변 4국에서 일본 아베 총리와 미국 펜스 부통령, 중국은 한정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시진핑 주석 특별대표로 방한한다”고 말했다. 도핑 문제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갈등을 빚고 있는 러시아와 관련해서는 “IOC와의 현안이 원만히 해결돼 고위급 인사가 방한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