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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부산 사회적 기업 판로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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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8. 02. 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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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 지역 사회적 기업의 제품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

HUG는 기술보증기금, 한국남부발전 등 부산 문현혁신도시 소재 6개 공공기관과 1인 1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구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총 4100여개, 8600만원 규모의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제품을 구매했다.

이번 구매는 공동 실무협의회에서 선정한 8개 사회적 경제기업의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향후 고객사은품 등 물품을 구매할 때 이들 제품을 적극 검토해 구매 규모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주)담아요 엄미선 대표는 “이전 공공기관들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에 앞장서게 돼 매출 향상뿐만 아니라 홍보 효과도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및 사회적기업과 함께 상생하는 모범적인 모델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UG 관계자는 “HUG는 향후 6개 기관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기금 조성 및 투자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HUG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중점을 두고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대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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