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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라는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619의 기록으로 사뮈엘 지라르(캐나다), 존-헨리 크루거(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임효준은 1분33초312 만에 4위로 들어왔다.
서이라와 임효준은 이날 결승에 동반 진출해 최민정(성남시청)에 이은 한국 네 번째 금메달 기대감을 높였으나 결승에서 함께 넘어지는 불운으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두 선수는 출발 후 3·4위 자리에서 나란히 선두를 넘보고 있었으나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맨 뒤에서 달리던 사오린 샨도르 류(헝가리)가 무리하게 추월을 시도하다 임효준과 충돌했다.
임효준은 넘어져 펜스 쪽으로 밀려났고 서이라도 넘어진 임효준에 부딪혔으나 얼른 중심을 잡고 일어나 3위로 골인했다.
1000m 세계랭킹 1위인 류는 실격 처리됐으나 결승인 탓에 임효준은 구제를 받지 못한 채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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