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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할 국제어린이도서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 1만5869㎡ 규모로 조성된다. 5000여권의 어린이도서와 해외원서를 갖춘 책 놀이터, 다양한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터로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하루 1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문화시설로, 놀이터별 소정의 이용료만 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각종 놀이터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느낀 감정이나 생각을 소리와 그림으로 기록해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든 책은 도서관 ‘책 보관소’의 장서가 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지상 1층은 책, 연극, 음악, 미술, 동화, 캠핑, 예술, 유아놀이터 등 8개의 놀이터와 책 보관소, 수유실,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된다.
책 놀이터는 개방형 서고와 푹신한 소파, 놀이기구 등이 설치돼 눕거나 뛰어 놀면서 미션을 수행하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연극 놀이터는 놀이를 통해 연극과 뮤지컬을 체험하는 곳이다.
미술 놀이터에선 다양한 소재와 재료, 감각으로 미술을 체험하고, 음악 놀이터에선 국내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인 ‘사일로 랩’의 음악설치 작품을 통해 음악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다. 동화놀이터에서는 증강현실(AR) 체험형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캠핑놀이터는 텐트를 빌려서 온 가족이 함께 마음껏 책을 읽으며 캠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기획전이 열리는 예술놀이터도 마련된다.
1층에서 가장 특징적인 장소는 ‘책 보관소’다.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보관하고 싶은 어린이들은 책 틀을 받아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노래와 그림, 사진 등 자유로운 표현방식으로 기록하면 된다. 노래 등 소리로 표현한 내용은 CD에 저장하거나 QR코드로 변환해 책에 담기게 된다.
지하 1층에는 용인지역 청년예술가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산업과 연계된 예술작업을 하며 어린이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작업실, 어린이를 위한 예술코딩교육 등이 진행되는 어린이 스튜디오 등이 들어선다.
용인시는 어린이를 위한 시설인 만큼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실내의 모든 기둥마다 쿠션매트를 부착하고 손잡이에는 손끼임 방지 처리를 했다. 화재 등 재난이나 전자파 등 환경위험 요소를 차단하는 설비도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