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산시, 지하수 개발해 식수원 문제 항구적 해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314010007252

글자크기

닫기

장경국 기자

승인 : 2018. 03. 14. 12:01

경북 경산시가 가뭄에 대응해 식수원 확보를 위한 항구적 대책을 마련한다.

경산시는 지하수의 체계적인 개발·이용 및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향후 10년간의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계획을 수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0년부터 2029년(10개년)을 기간으로 지하수 관리계획 수립을 추진키 위해 지난달 13일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용역에 들어갔다.

이번 지하수 관리계획은 지역에 개발 이용 중인 지하수의 전수 실태조사, 지질 및 수질분석, 읍면동별 개발 가능량, 개발 이용량, 방치공 등을 조사해 향후 10년간의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계획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연차적으로 지하수 자동 관측망을 설치해 지하수 수위, 수질 등을 감시하고, 지하수 관리조례 제정, 지하수 이용 부담금 부과대상 확정, 지하수 특별회계를 운영해 방치공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재원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하수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 가뭄대비 식수원 대책으로 지하댐, 식수전용 대형 관정 개발 가능 여부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수법에 의하면 지하수 고갈 우려가 예상되거나 수질관리가 필요할 경우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관리하게 된다.

국가지하수정보센터의 경산시 지하수 이용률은 60.9%(2016년 통계기준)로 도내에서 이용률이 3번째로 높다. 또 경산시의 현재 지하수 관정 개발수는 생활용수 1657공, 농업용수가 1632공, 공업용수 218공으로, 최근 몇 년간은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용 관정개발 신청이 99%를 차지한다.
장경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