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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 블루오션골프클럽’ 95억 지급보증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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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18. 04. 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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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블루오션골프클럽 조감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24호공원 골프연습장(송도 블루오션골프클럽)의 수십억원 대 지급보증에서 벗어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24호 근린공원에 위치한 블루오션골프연습장(옛 유니버스골프클럽)의 지급보증과 관련해 신한캐피탈로부터 지급보증이 해제됐다고 2일 밝혔다.

송도 블루오션골프클럽은 지난 2014년 10월 송도 24호공원 부지 4만4000여㎡에 120타석 규모로 건립됐다.

민간사업자가 건설해 소유권을 인천경제청에 넘기는 대신 15년강 연 12억원의 사용료를 내고 운영하는 사업구조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개발 확대로 공원 증가에 따른 관리비 부담 완화를 위해 수익형 공원시설을 유치했다고 설명해왔다.

그러나 인천경제청은 인천시의회 승인 절차 없이 민간사업자가 신한캐피탈로부터 95억원의 대출을 받는데 지급보증을 서 특혜 논란을 불러왔다.

하지만 영업시작 후 과잉투자와 운영난으로 정상 영업이 어려워졌고, 결국 2015년 12월 ‘송도유니버스골프클럽’에서 ‘블루오션골프클럽’으로 사업자가 변경됐다.

이런 가운데 인천경제청은 최근 신한캐피탈로부터 지급보증 해제 통보를 받음에 따라 그동안의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해당 골프장은 현재 사용료 납부 등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등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지급보증 문제를 해결하고자 그동안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골프연습장의 꾸준한 관리를 통해 서비스 질 향상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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