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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잠에서 깨어나는 용인시 공무원노조…“공직자 권익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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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8. 04. 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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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공무원노조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용인시노조)이 공직자 권익대변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해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강윤균 용인시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지난 12일 시장 집무실에서 정찬민 시장과 공직자들의 권익 증진과 노조활동 지원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노조 측은 정 시장에게 노조사무실 마련과 시가 운영하는 행정시스템에 노동조합 가입 공지 게재 여부를 논의했다. 노조는 또 시장과 공무원들이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자리 마련과 노동조합 가입 독려를 해줄 것도 요구했다.

강윤균 위원장은 “직원들 사이에서 노조에 가입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면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시 차원에서 공직자 노조 가입 독려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에 정 시장은 “노동조합이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용인시공무원노조는 강윤균(대중교통과) 초대 위원장을 중심으로 임승수(산림과) 수석부위원장, 김성준(수도행정과) 사무총장이 이끌어 간다. 노조는 지난 2월 8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뒤 3월 9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에 가입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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