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용인시민, 국제어린이도서관에 책 3만6000여권 기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418010010798

글자크기

닫기

홍화표 기자

승인 : 2018. 04. 18. 14:0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국제어린이도서관
제공=용인시
지난달 31일 문을 연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책을 기증하며 응원하고 있다.

용인시는 국제어린이도서관에 한달 기간에 587명의 시민이 3만6014권의 책을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소장하고 있던 책을 내놓은 경우도 있지만 다수의 시민이 어린이들을 위해 새 책을 사서 기증했고, 소장하고 있던 책에 새 책을 더해서 내놓은 시민들도 있었다.

가장 많은 책을 기증한 시민은 일본아동문학 연구가인 김영순씨(서울)로 일어원서 1273권을 기증했다. 이 가운데는 동화나 그림책, 유아책은 물론이고 아동문학비평, 평론서, 잡지 등 일본의 근현대 아동문학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도 다수 포함됐다.

용인시민 김동일씨는 자녀·손주를 키우면서 모은 1000권의 아동도서를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관내 단체와 기관들도 책 기부에 적극 협조했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어린이집들의 뜻을 모아 1007여권을 기부했다. 수지신용협동조합은 도서 구입비로 사용해달라며 500만원을 기부했다.

시는 시민·단체들과 힘을 합쳐 오는 5월5일까지 5만여 권의 도서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연말까지 기부도서와 해외도서, 문화예술도서를 4대 5대 1의 비율로 10만여 권의 장서를 갖춰 명실상부한 국제어린이도서관이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도서관을 지향하는 만큼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의 책을 골고루 갖추고 네트워킹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