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장은 이날 정오께 중국 당국의 의전 차량을 타고 서우두 공항 제2 터미널 귀빈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부장은 이날 오후 2시 베이징발 평양행 고려항공 JS152편을 타고 귀국길에 올랐으며, 대중 외교를 담당하는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 부부장이 김 부장을 수행했다.
지난 24일 서우두 공항에선 북한 고위급 인사로 추정되는 남성이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차량을 타고 시내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김 부장이 이날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당시 대외연락부 의전 차량을 탄 인사가 김 부장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베이징 소식통은 “24일 공항에서 목격된 인물이 김 부장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확언할 수는 없다”면서 “만약 김 부장이 이틀 간 베이징에 머물렀다면 당 대 당 교류를 위한 방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우두 공항에는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하고자 방북했던 외신기자단이 도착해 취재진의 시선이 집중되면서 김 부장이 취재진의 눈을 쉽게 피해 귀국길에 오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