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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김 부위원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친서를 들고 우리 시각으로 내일 (미국 워싱턴으로) 간다고 하니 북·미정상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 대변인은 “계속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그때그때 (입장을) 말할 계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 조심스럽게 주의를 기울여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이 하루에 끝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이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남·북·미정상회담과 관련된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국가안보보장회의(NSC)와 아주 긴밀하게 통화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만 답했다.
또한 김 대변인은 최근 미국 스탠포드대 연구진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까지 이르는데 최대 15년까지 걸릴 수 있고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진단한 보고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청와대 입장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비핵화 문제가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문제”라며 “북·미간 협상이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두 나라가 서로 신뢰를 갖고 투명하고 공개적인 방식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