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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을 통해 “무사증 입국 불허국가에 예멘이 추가돼 현재 (제주도에 무비자 입국한) 500여명 외에 더 이상 예멘 난민이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무비자 입국한) 500여명이 난민 신청을 해 놓은 상태지만, 이들은 난민신청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뒤에야 취업이 가능하다”면서도 “인도적 필요성에 따라 내국인의 일자리를 침해하지 않거나 그럴 가능성이 낮은 농업, 축산 등 업종을 위주로 취업 허가를 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예멘 난민들이 들어와 경비를 다 쓰고 거의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난민 신청자에게 식자재, 빵, 밀가루 등 식자재와 무료 진료 등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덧붙였다.
예멘 난민 급증으로 인해 제주도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늘고 있다는 지적에는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예방에 집중적으로 나서 불필요한 충돌이나 잡음을 방지하고 있다”면서도 “실제로 예멘 난민들이 위험한지, 아닌지에 대한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그런 차원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처를 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