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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사의 표명…“이제 정말 나가도 될 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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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8. 06. 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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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빠져 나가는 탁현민 행정관<YONHAP NO-8995>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30일 “이제 정말로 나가도 될 때가 된 것 같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탁 행정관은 이날 일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애초에 6개월만 약속하고 들어왔던 터라 예정보다 더 오래 있었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사직 의사를 처음 밝힌 것은 지난 평양 공연 이후”라며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부터 평양 공연까지로 충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사이에도 여러 차례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한편 탁 행정관은 전날 페이스북에 “맞지도 않는 옷을 너무 오래 입었고, 편치 않은 길을 너무 많이 걸었다”며 “‘잊혀질 영광’과 ‘사라질 자유’”라고 쓰며 사의를 암시한 바 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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