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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강화 간 국도 48호선 도로건설공사는 총사업비 2176억원을 투입해 하점면 신봉리에서 강화읍 갑곳리까지 길이 12.7㎞, 폭 20m, 왕복 4차로로 신설되는 사업이다.
터널 1개소, 교량 15개소, 육교 1개소 등 올해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현대건설(주)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임시로 조기 개통된 구간은 강화읍 대산리 대산교차로에서 강화읍 용정리 용정교차로까지 4㎞ 구간이다.
이번 부분 개통으로 상습정체 구간인 강화읍 시가지를 우회할 수 있게 돼 교통난 해소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조기개통 구간은 강화산업단지 주 출입로까지 연결돼 입주업체들의 물류수송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말 인화~강화 간 도로건설공사가 완료되면 강화군 내에 서울~강화 간 국도 48호선 노선축을 형성하는 자동차전용 도로망이 구축되어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풍요로운 강화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