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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7월 정기인사 촉각···적폐 ‘인사문제’ 정상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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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8. 07. 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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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백군기 시장이 민선 6기의 대표적인 적폐로 ‘인사문제’를 꼽았다. 또 이를 바로 잡는 인사를 첫 번째 인사 때 한다고 밝힌 가운데 7월 정기인사가 코앞에 다가오자 공직자들이 설왕설래하고 있다.

4일 용인시에 따르면 민선 7기 백군기 시장은 원칙·공정·투명을 강조하며 모든 인사는 정기인사 때만 하고 잘못된 부분은 첫 번째 인사 때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그 정기인사 시기가 7월이다. 현재 용인시는 5급 사무관 5명이 공석이고 4·5급 복수직급 3명에 따른 승진과 전보가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용인시 인사는 △순환보직 △발탁인지 연공서열인지 불명확한 승진 △인사규정에 어긋난 자체 승진 △특정인물의 주요보직 회전문 인사 △용인지역 출신 편중인사 △시장 구미에 맞춘 땜질·전시성 조직개편 등이 직원들 사이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나 시민보다는 시장만을 위해 일했던 공직자들에 대한 신상필벌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또 난개발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주도할 새로운 인물로의 대체가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반면 인사부서는 시장의 인사의지가 아직까지 파악이 안 돼 7월 정기인사에 대비해 준비 작업에 멈춰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일부 공직자들은 “일상적인 업무는 부시장·실장 등에 일임하고 그동안 잘못된 인사의 정상화가 시급하다”며 “시장만을 위해 일했던 사람들이 시장이 바뀌어도 그대로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은 변화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들은 “쇄신을 주도할 내부 사정에 밝은 유능한 비서실장을 발굴해 시장의 인사 철학에 따른 인사를 조속히 단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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