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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용인시의회 개원식도 못하고 ‘공전’...“치킨게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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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8. 07. 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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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에서 다시 감투싸움, ‘의장·위원장 사전 약속설’ 꼬인 실타래 안보여
‘사면초가’ 도시건설 위원장, “자리 내 놓겠다“··· 의장단 재 선출?
제8대 용인시의회 개워식 파장
19일 11시40분께 제 8대 용인시의회 개원식을 기다리던 백군기 시장과 공직자들이 지쳐 돌아간 텅 빈 본회의장 에는 ‘개원식’을 알리는 모니터만 돌아가고 있다/홍화표 기자
어느 한 쪽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양쪽이 모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극단적인 치킨게임이 용인시의회에서 벌어지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19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2018년도 1회 추경을 심사하는 제 8대 용인시의회의 개원식이 오전 10시에 열려야 되나 2시간이 지나도록 개회를 못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개원식 참석 조건으로 의장 사퇴 또는 원점에서 재협의(한국당에 부의장, 상임위원장 2석)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건한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총에서 협의를 하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그러나 의장 선출시 도시건설위원장에 대한 약속 등이 있어 엉킨 실타래를 풀기가 만만치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신민석 한국당 의원대표는 “의장 사퇴든 원점에서 재협의에 대한 카드를 제시하고 민주당 의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두가지 중 하나 아니면 선택카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용인시의회 의석은 더불어민주당 18석, 자유한국당 11석으로 민주당이 다수당이다. 민주당은 지난 3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채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등 7석을 민주당 의원들로 싹쓸이 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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