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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평화당과 정의당 등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더불어민주당과의 개혁입법연대는 물론 협치내각 가능성까지 시사한 발언이어서 향후 정치권의 반응이 주목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정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과거 큰 정당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으시니 잘 하시리라 믿는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 “선거제도 개혁은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자유한국당도 손해를 볼 일이 없다”며 향후 정치권 협의 과정에서 정 대표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저는 이미 몇 차례 선거제도개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고 그 내용을 개헌안에 담았다”며 “정치개혁은 여야 합의가 관례이니 국회의 뜻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부분도 뜻이 같을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 등 정부가 현재 시행 중인 민생 대책에 대한 협조도 우회적으로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문제와 관련해 “남북 정상회담 자문위원으로 역할을 해주시고 계시니 남북문제와 북·미 문제의 어려운 점을 너무나 잘 아실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는 정 대표가 앞장서서 닦아 놓은 길이니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