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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심곡서원 관리인 거처 ‘고직사’ 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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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8. 08. 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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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서원 관리인 거처 ‘고직사’ 개축
수지구 상현1동 203-2 일대 심곡서원 고직사 전경/제공= 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정암 조광조를 배향(配享)하는 심곡서원의 원형 복원을 위해 지난 2016년 시작한 ‘고직사(庫直舍)’ 개축공사가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고직사는 서원을 관리하던 관리인(고지기)이 거처하던 곳으로, 이번에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동일한 규모의 건축물을 다시 지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 203-2 일대 약 6000㎡에 자리 잡은 심곡서원은 위패를 모신 사우와 강당, 동서재, 장서각, 내삼문, 외삼문 등이 있다. 장서각 맞은편에 있는 고직사는 48㎡ 규모의 전통한옥으로 대청마루 등을 갖춘 ‘ㄱ’자형 4칸 집이다.

사적 제530호 심곡서원은 1605년 건립된 이래 여러 차례 고쳐 짓거나 훼손돼 원형 복원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2016년부터 3년여간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심곡서원 정밀 발굴조사와 개축 및 주변 정비를 진행했다. 고직사의 경우 정밀 발굴조사를 통해 터와 구조를 확인하고 이번에 개축한 것이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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