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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2일 “검증 등 개각 준비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대통령의 최종 결심만 남아 있으며 이르면 다음주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정부 2기 내각에 야당 인사를 입각시키기 위해 청와대가 고심해 왔던 이른바 협치내각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협치내각을 위한 여야 간 논의에 진전이 없는데다 9월 정기국회 개회 일정 등을 감안하면 더 이상 야당의 협조를 기다릴 수 없다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일단 개각 폭은 3~4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간 청와대와 총리실의 업무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등이 개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최근 경제기조 방향을 두고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견을 보여 엇박자 논란을 일으킨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기무사 계엄령 문건 보고지연 논란에 휩싸였던 송영무 국방부 장관도 국방개혁 2.0의 연착륙을 위해 재신임받을 것으로 관측이 유력하게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