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보좌관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현판식에 참석해 “신남방정책은 지금까지 한국이 주로 펼쳐온 (한반도 주변) 4강 중심의 외교정책의 틀을 깨고 아세안과 인도까지 외교정책 지평을 확장하는 측면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신남방정책특위는 지난 7월 문 대통령이 밝힌 신남방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컨트롤타워다. 당시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을 본격 추진하는 체계를 세우고, 정상 외교를 통해 합의된 사항들을 빠르게 실행하고 구체적 사업으로 이어지게 해 국민과 기업들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남방정책특위는 위원장을 맡은 김 보좌관을 필두로 기획재정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 차관, 대통령비서실 통상비서관,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 등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들 위원은 민간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신남방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서 김 보좌관은 인사말을 통해 “신남방정책은 아세안과 인도를 중심으로 이들 국가들과 사람중심의 평화와 번영공동체를 마련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신남방정책특위는 평화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주요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는 위원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남방정책은 사람(People), 공동번영(Prosperity), 평화(Peace) 등 3P 정책을 중심으로 집행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3P 정책과 관련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특위 상위기구인 정책기획위원회 정해구 위원장과 특위 추진단장을 맡은 신재현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역임했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관련 부처 장관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