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GM SUV에도 25% 관세...USTR에 관세 적용 제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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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차는 3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25%의 추가 관세 부과 때문에 내년부터 계획했던 중국 현지생산 자사 소형차 수입·판매를 포기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되면서 미 자동차 메이커의 판매 전략에도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포드차는 중국 합자법인에서 생산·판매하는 소형차 ‘포커스(Focus)’를 수입·판매할 계획이었다.
포드차는 성명에서 관세의 부정적 영향을 피하려고 미국에서의 판매 중지를 결정했다며 연간 판매 전망이 5만대 이하로 적어 매출액에 대한 영향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에서 생산해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뷰익(Buick) 브랜드의 스포츠 유틸리티카(SUV) 엔비전(Envision)에도 추가 관세가 부과됐다. GM은 추가 관세 부담을 자사가 지면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관세 적용 제외를 요청한 상태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월 6일 자정(한국시간 오후 1시)을 기해 반도체·로봇·산업용 기계·자동차 등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818개 품목에 대해 25%의 추가관세를 부과했다. 이어 지난 23일엔 1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279개 품목에 25% 추가 관세를 부고했고, 2000억 달러 규모에 대한 추가 관세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