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최저치 경신 루피화 가치하락, 고유가 등 불안요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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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8%대를 기록한 것은 2년 만으로 소비와 투자 등 내수가 성장을 견인했다.
2분기 성장률은 7.4~7.7%라는 시장의 전망과 1~3월 1분기 7.7%보다 높았다. 8.2% 성장률은 2016년 1분기 9.3% 이후 최고치이며 8%대를 기록한 것은 2016년 2분기 8.1% 이후 처음이다.
고성장을 견인한 것은 개인소비와 민·관의 설비투자였다.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나 6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는 10% 늘어나 두 분기 연속 2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인도의 경제성장률이 7.4%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6.7%보다 0.7%포인트 높은 수치다.
하지만 루피화 가치 하락과 고유가라는 불안 요소도 있다.
루피화는 31일 달러당 70.81로 또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통화가치 하락은 국내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작용한다.
7월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6.5%로 2014년 5월 나렌드라 모디 정부 출범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인도의 중앙은행인 인도준비은행이 또다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 인도준비은행은 최근 3개월 동안 기준금리를 두 차례나 인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