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 이사장 인용 보도
김정은, 원산 갈마비행장, 해안 관광지구 현장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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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는 지난 8월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원산은 김 위원장이 태어난 곳으로 공항·관광시설 건설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에 따르면 북한에서 축구 전용구장이 건설되는 것은 처음이다. 관객석은 1만5000~2만석 규모이며 내년 3월 완공이 목표다. 내년 5월 국제친선대회 등 때 선보이게 되며 북한은 평양에도 축구 전용구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원산을 본거지로 하는 팀은 북한 축구 3부 리그 소속이다. 축구 전용구장 건설을 1부 리그의 강호 ‘4·25 체육단’을 보유하고 군 관계자가 담당하고 있어 원산 개발을 중시하는 북한 당국의 정책이 드러난다고 아사히는 분석했다.
복수의 북한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984년 원산의 ‘특각’이라고 불리는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의 전용 별장에서 태어났다. 김 위원장이 2009년 4월 처음 김정일 총비서의 현장지도를 동행한 곳도 원산농업대였다.
김 위원장은 권력을 승계한 후에도 원산 갈마비행장 및 해안관광 지역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지난달 17일 김 위원장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장을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김 위원장이 2012년 11월 국가체육지도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국내 통치를 위해 체육 행정에 힘을 쏟아왔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에 따르면 2015년 스포츠 전용채널 TV 방송 시작과 축구 전용구장 건설이 김 위원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