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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차 8월 미국서 성장세 기록, SUV 판매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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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09. 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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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18개월 연속 월간 최다판매, SUV 전체 역대 8월 최대 기록
기아차, 옵티마 56.6%, 쏘렌토 34.3% 증가
미 투싼
현대자동차는 8월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해 5만7542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보다 6% 성장했다고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사진)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늘어난 1만1559대가 팔려 18개월 연속 월간 최다판매 기록을 세웠다./사진=HMA 홈페이지 캡쳐
현대자동차와 기아차가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8월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해 5만7542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보다 6% 성장했다고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 미 현대차, SUV 투싼 18개월 연속 월간 최다판매 기록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늘어난 1만1559대가 팔려 18개월 연속 월간 최다판매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새롭게 선보인 콤팩트 SUV 코나도 선전, 지난달 SUV 판매량이 2만7678대로 역대 8월 최다 기록이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존 엔저빈 HMA 내셔널세일즈디렉터는 “소매 판매가 12%나 증가했다. 제품 믹스(배합)와 딜러 파트너십, 마케팅팀의 고된 노력이 결실을 봤다”면서 “하반기에 세일즈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됐다. 무엇보다 SUV가 판매 비중의 50%를 점하게 된 것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옵티마
기아자동차차 미국판매법인(KMA)은 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8월 5만3864대를 팔아 지난해 동기 대비 1% 성장했고, 옵티마(사진)가 56.6%나 증가해 판매 신장세를 주도했다고 밝혔다./사진=KMA 홈페이지 캡쳐
◇ 미 기아차, 옵티마 56.6% 증가

기아차도 미국에서 8월 5만3864대를 팔아 지난해 동기 대비 1% 성장했다. 옵티마가 56.6%나 증가해 판매 신장세를 주도했다.

SUV 쏘렌토가 34.3% 증가했고 스포티지도 8.7% 늘었다.

마이클 콜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총괄부사장은 “9월부터 판매에 돌입하는 2019 뉴포르테가 가세함으로써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주 피츠버그에서 개최한 자동차 전문기자단 시승회에서 주요 모델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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