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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중형보다 소형·수도권보다 지방 수익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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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8. 09. 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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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수익률이 물량 과잉 등으로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형과 중대형 면적간의 수익률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소형 오피스텔의 강세가 더욱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의 오피스텔 면적별 수익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용 40㎡ 초과 면적형의 수익률 하락세가 40㎡ 이하 면적형에 비해 2배가량 가파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40㎡이하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1월 5.79%에서 8월 5.75%로 0.04%포인트 하락했고, 같은 기간 40㎡ 초과는 4.97%에서 4.88%로 0.09%포인트 하락했다.

두 면적형의 월별 수익률 격차(40㎡이하 수익률-40㎡초과 수익률)를 살펴보면 차이가 점차 뚜렷해짐을 알 수 있다.

1월 0.82% 수준이었던 격차는 △2월 0.83% △4월 0.84% △6월 0.85% △7월 0.86% △8월 0.87%로 점점 벌어진다.

또한 이 같은 현상은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수도권의 경우 40㎡ 이하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1월 5.51%에서 8월 5.45%로 0.06%포인트 하락했고, 같은 기간 40㎡ 초과는 4.86%에서 4.76%로 0.1%포인트 떨어졌다.

지방은 40㎡ 이하가 1월 6.98%에서 8월 6.97%로 0.01%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친 반면, 40㎡ 초과는 5.46%에서 5.4%로 0.06%포인트 하락해 상대적으로 중대형의 약세가 더욱 두드러진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오피스텔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원인은 다소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수도권은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수익률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반면, 지방은 신규물량 과다공급 및 저가 대체주택으로의 이주수요가 증가하면서 임대료가 하향조정된 것이 수익률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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