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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익명 고위관리 기고 NYT 칼럼 하루만 1000만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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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09. 0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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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럼프 행정부 내 저항세력의 일부'서 트럼프 행정부 난맥상 폭로
트럼프 대통령 "국가안보 문제, 법무장관 조사해야"
nyt
익명의 미국 현직 고위 관리가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나는 트럼프 행정부 내 저항세력의 일부’라는 제목의 칼럼이 웹사이트에 게시된 지 24시간 만에 1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CNN 방송이 NYT 대변인을 인용, 7일 전했다./사진=AP=연합뉴스
익명의 미국 현직 고위 관리가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나는 트럼프 행정부 내 저항세력의 일부’라는 제목의 칼럼이 웹사이트에 게시된 지 24시간 만에 1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CNN 방송이 NYT 대변인을 인용, 7일 전했다.

이로써 이 칼럼은 올해 NYT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읽힌 기사 중 하나가 됐다고 CNN은 덧붙였다.

NYT는 이날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난맥상을 폭로한 ‘현직 고위 관리’일 수도 있다고 믿는 12명의 리스트를 가지고 있다고 백악관 외부 고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들은 익명의 현직 고위 관리를 밝혀내기 위해 거짓말 탐지기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며 법정에서 필요할 때를 대비해 고위 관리가 선서 진술서에 서명하도록 하는 선택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MSNBC 방송은 성명과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익명의 고위 관리가 자신이 아니라고 밝힌 관료가 27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마사 조인트 쿠마 백악관 담당국장은 미 행정부에는 ‘고위 관리’가 100명가량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제프(세션스 법무부 장관)가 이 글의 저자가 누구인지 조사해야 한다”며 “왜냐하면 나는 이것이 국가안보(문제)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날 전날 진행돼 이날 방영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뉴욕타임스는 그런 짓을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왜냐하면 그들이 한 일은 사실 반역이라고 부를만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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