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연락사무소 개소 시점에 대해 “주 후반 개소를 위해 실무 준비를 차질 없이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14일 개소식을 상정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남북은 오는 18~20일 정상회담이 이전에 공동연락사무소를 개소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개소식 참석 인원과 관련 “현재 50명에서 100명 사이 규모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측이 100명, 북측이 50명 안팎 참석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