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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11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의 리서치 디렉터 에비 그린거트는 관세의 영향을 받는 애플 부대제품 가격이 1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그린거트는 “애플워치 3시리즈의 로엔드(보급형) 모델이 329 달러(37만원)인데 여기에 32.9 달러(3만7000원) 정도 더 붙는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59 달러(17만9000원) 선인 와이어리스 이어폰 에어팟도 165 달러(18만6000원)까지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애플은 미 무역대표부(USTR)에 보낸 서한에서 구체적인 가격 상승폭에 대해 적시하지 않았다.
그린거트는 “애플은 25%의 관세를 전부 디바이스 가격에 떠넘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수요 분석을 통해 공급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손해와 소비자가 감내할 수 있는 가격 상승분을 적정선에서 쪼갤 것”이라고 말했다.
월가 리서치기업 CFRA의 앤젤로 지노 수석분석가는 “애플 제품 가격이 관세의 여파로 최소 10%에서 최대 20%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