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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협상 재개 압력, 미 아니라 중국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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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09. 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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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WSJ '트럼프 행정부 정치적 압박' 보도 반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협상 재개와 관련, 합의에 대한 압박을 받는 쪽은 중국이지 미국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잘못됐다”며 “우리는 중국과 협상을 타결해야 한다는 어떤 압박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중국)이 우리와 협상을 타결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의 시장은 급등하고 있고 그들(중국)의 시장은 무너지고 있다”며 “우리는 곧 수십억의 관세를 취하고 국내에서 제품들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ㅔ강조했다.

WSJ이 전날 미국 정부가 중국에 무역협상 재개를 제안했다고 보도하면서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소비자들을 옥죄고 미국 수출품에 대한 고통스러운 보복을 촉발하는 무역전쟁으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정치적 압박이 가중하고 있다’고 전한 것을 반박하면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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