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둘째 날인 19일 저녁에 환송 만찬이 계획돼 있다”며 “저희는 문 대통령 해외 순방시 현지 주민들이 자주 가는 식당엘 가곤 하는데 그런 부탁을 해뒀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어떤 식당이 될지 모르지만 평양 시민들이 가는 식당에서 만찬을 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중국 순방 때 용허센장이라는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한 바 있다. 당시 먹었던 또우장(두유), 요우티아오(꽈배기), 훈툰(만두국) 등은 중국인들의 대표적인 아침식사 메뉴다.올해 3월 베트남 순방 때도 하노이 시내의 쌀국수 체인점을 찾아 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아침식사를 했다.
문 대통령의 평양 서민 식당 방문 일정이 성사될 경우 남측 지도자가 북측 주민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밥을 먹는 첫 순간으로 기록된다. 남측 국민들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중국·베트남 때와는 차원이 다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북 평양정상회담]일정 관련 브리핑하는 임종석](https://img.asiatoday.co.kr/file/2018y/09m/17d/201809170100165640009689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