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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만찬은 지난 2월 열렸던 경총 최고경영자 연찬회에 참석했던 이 총리가 재계 인사들에게 ‘막걸리 회동’을 제안한 이후 8개월 만에 성사된 것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규제혁파와 신산업육성 등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도 당부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이날 만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이 어렵다”며 “특히 중국과 미국의 무역 분쟁이 우리나라와 같이 대외 의존도가 높은 나라에게 매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육성이 충분치 않고, 새 정부가 의욕을 갖고 추진한 정책이 시장에 수용되는 과정에서 여러 진통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정부도 (올)해가 가기 전에 심기일전하겠다”고 말했다.
만찬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해 김용근 상근부회장(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등 비상근부회장 9명, 박복규 감사(택시연합회 회장), 지방 경총회장 11명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이 총리 외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최병환 국무1차장, 노형욱 국무2차장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