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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한-중 항로 항권 승인 마무리…로컬영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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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8. 10. 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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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의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인 SM상선(대표 김칠봉)이 한-중 항로 항권 승인을 마무리 짓고 ‘로컬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중항로에서 선사들의 항로 재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발 빠른 대처에 나선 것이다. 해운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수익성 위주로 항로를 운영하겠다는 것이 SM상선의 전략이다.

SM상선은 지난달 초 황해정기선사협의회 가입을 확정 지었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협의회로부터 부산-톈진(신강)·칭다오항로의 항권을 인정받으면서 양국 직교역화물(로컬화물) 수송을 이달부터 시작했다.

한진해운의 아주 및 북미항로 영업권을 인수한 SM상선은 지난해 4월 출범 이후 1000TEU급 컨테이너선을 앞세워 한중항로에 즉시 취항했다. 미주노선과 함께 한중, 한일, 동남아 노선에서 한층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

배를 띄운 지 1년 6개월 만에 협의회에 가입한 SM상선은 지난 18일 부산신항 출항부터 한국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화물영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이 항로엔 2824TEU급 선박 ‘보마르함부르크’가 취항 중이다.

김칠봉 사장은 “중국항로 항권 확보 및 국내외 선사들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베트남과 중국 일본 시장개발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SM상선은 향후 SM그룹 계열사들과의 물량 협조체제를 강화하면서 경쟁력 있는 선대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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