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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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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섭 기자

승인 : 2018. 11. 07. 17:17

신원면 거창사건사업소 등 105개소에서 매입
거창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구인모 거창군수가 7일 신원면 거창사건사업소 주차장에서 열린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현장에서 등급도장을 찍고 있다./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7일 신원면 거창사건사업소 주차장에서 첫 매입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매입한다.

올해 매입 물량은 총 4547톤으로 건조벼는 3419톤이고 산물벼는 1128톤이고 매입 대상 품종은 새일미와 운광 2개 품종으로 수매한 달 말일 중간정산금으로 포대당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에서 달라지는 제도는 품종검정제 도입, 친환경벼 매입, 논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이다.

품종검정제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외 벼 품종수매를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출하농가의 5%)을 실시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매입 장소에서 시료를 채취해(검정용 300g, 보관용 300g) 지정된 검사 기관에 의뢰해 매입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5년 동안 제외된다.

군은 공공비축미곡 40㎏ 포대와 800㎏ 톤백 포대를 이미 무상으로 지원하고 톤백 수매 확대를 위해 지역농협에 톤백 수매용 지게차 14대를 지원했다.

또 톤백 매입 계획물량은 1774톤으로 전체 건조벼 매입물량의 52%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올봄 이상저온으로 7∼8월 극심한 가뭄과 폭염 등 어려운 기상 여건을 잘 이겨내고 쌀 생산을 위해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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