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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전환의 중심에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핵심기관으로 성장하기까지 소임을 다해 온 임직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조직을 이끌어가기 위한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직원 모두가 즐겁게 일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보고 등 불요불급한 업무를 줄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울산시대를 맞아 생활권을 벗어나 근무하게 될 직원들을 위해 사무환경은 물론 식당, 휴게시설 등 기본적인 부분부터 직원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수집·가공한 각종 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전문적이고 설득력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도록 사내외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 해외파견 등을 통해 전 직원이 세계 최고의 에너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김 이사장은 “국내외에서 에너지정책에 관해 리더십을 발휘하는 조직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효율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직원들에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만나는 민원인·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된다”며 “공단의 본연의 업무를 추진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경신고,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전기공학과 석사·박사)을 졸업했으며, 에너지관리공단(현 한국에너지공단) 팀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전기과 교수, 가천대학교 에너지 IT학과 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