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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류승룡/사진=넷플릭스 |
싱가포르/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배우 류승룡이 넷플릭스와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9일(현지시각)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아시아 최초 넷플릭스(NEXFLIX) 멀티 라인업 이벤트 'See What's Next(SWN) Asia'에서 '킹덤'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킹덤'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미스러티 스릴러 드라마로 총 6부작으로 제작돼 내년 1월 25일 공개된다.
류승룡은 "힘든 한국영화 세편을 정성들여서 찍는 느낌이었다"며 '킹덤'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넷플릭스와 작업에 대해 "후반에 와서 다른 느낌을 받은게 보안아 철저하더라. 포스터도 안보여주려고 하고 티저도 어제 처음봤다. 그런점들이 달랐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포스터 촬영도 일주일 정도 찍었다. 외국에서 스케일도 어마어마했고 현장에 케이터링과 음악, 꽃도 있어서 이런게 많이 다르구나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8일 아시아 타이틀 17편을 포함, 2019년까지 아시아 8개국에서 진행할 100여 편의 오리지널 신작과 컴백 작품을 발표했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김은희 작가의 '킹덤'을 비롯해, 웹툰 원작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와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예능 '범인은 바로 너!' 등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