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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게임산업 커졌지만 규제·양극화 등 해결과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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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8. 11. 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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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관계자 초청 오찬…"현장 의견 적극 반영할 것"
게임산업 관계자들 만나는 이낙연 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게임산업 관계자들과 오찬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찬은 국내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업체와 수상자를 격려하고 게임업계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강신철 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을 비롯해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 이은석 넥슨코리아 총괄 프로듀서,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 한성진 네시삼십삼분 대표 등 게임업계 관계자 16명과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이 참석했다.

현재 국내 게임산업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8.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지않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게임은 국민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여가활동은 물론,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종목(e-스포츠)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총리는 “우리나라 게임산업이 발전한 것은 뛰어난 창의성과 기술력을 활용해 우수한 게임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한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만 이 총리는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의 절반 이상을 담당할 정도로 게임산업이 커졌다”고 높이 평가하면서도 “하지만 각종 규제, 업계 내부의 양극화, 게임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진단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수상자들은 게임 제작·홍보와 젊고 우수한 인력 충원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게임업계에 대한 일부 규제 완화 및 합리화와 관련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제시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에서 업계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연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에게는 “정부와의 소통뿐만 아니라 신생·후발 게임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활성화하고, 분야를 뛰어넘는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권역별·업종별로 지속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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