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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국민 납득 못할 에너지시설 안전사고, 엄중히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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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8. 12. 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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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공기관장회의 주재…"재발 방지책 이행 강도높게 점검할 것"
(18.12.12)에너지분야 공공기관장 회의02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중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장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최근 고양시에서 발생한 열수송관 파열, 저유소 화재 등과 관련해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 아래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장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공공기관별 사고재발 방지대책 이행상황을 강도높게 점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에너지시설에서 잇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 실태를 재점검하고 재발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성 장관은 고양시 열수송관 파열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 후 “지역주민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사고 복구와 사후 수습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공기관별 사고재발방지 대책이 근본적인 사고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처방인지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성 장관은 “에너지시설 교체투자에 대한 예산 및 세제 지원,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안전관리 노력 반영 등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정부지원 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안전관리실태 및 향후계획,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에너지복지 현황 등을 발표하면서 향후 안전사고 발생시 책임을 진다는 각오로 재발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에 성 장관은 “각 기관의 안전관리 대책들이 완벽히 이행돼 더 이상 사고가 재발하지 않을 때 산업부와 에너지 공공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에너지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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