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트럼프, 징역 3년 코언에 “법 어기라고 지시하지 않았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1214010008867

글자크기

닫기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12. 14. 02:4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트윗 "코언, 징역 형량 줄이고, 가족들 곤경 모면하려고 혐의 인정"
전 트럼프 변호사 코언, 여성 2명에 입막음용 돈 지급, 의회 위증 혐의로 징역 3년형
Trump Lawyer Investigatio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52)이 전날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나는 결코 마이클 코언에게 법을 어기라고 지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은 코언이 전날 뉴욕 맨해튼 뉴욕연방지방법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후 법정을 떠나는 모습./사진=뉴욕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52)이 전날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나는 결코 마이클 코언에게 법을 어기라고 지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하고 코언에 대해 “그는 변호사였으며, 법을 알도록 돼 있다. 이는 ‘변호인의 조언’으로 불린다”며 “변호사는 실수할 경우 큰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이것이 그들이 돈을 받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선거자금 전문 변호사들은 선거자금법을 적용해도 내가 이와 관련해 어떤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이야기해왔다. 이는 선거자금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코언은 나와 관련 없는 많은 혐의에 대한 유죄다. 그러나 그는 범죄가 성립되지 않거나 민사상으로 보더라도 유죄가 아닌 두 가지 선거 캠페인 혐의를 인정했다”며 “단지 대통령을 곤란하게 만들고 징역 형량을 많이 줄이기 위해, 그리고 그 가족들이 일시적으로 곤경을 모면하기 위해 혐의에 동의한 것”이라고 코언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변호사로서 마이클은 나에 대한 큰 법적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코언은 2016년 트럼프 대선캠프 시절 트럼프 대통령과 성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는 여성 2명에 대한 ‘입막음용’ 돈 지급 및 의회 위증 혐의로 전날 뉴욕 맨해튼 뉴욕연방지방법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코언은 전날 선고 직전 “나의 유약함과 맹목적 충성이 내가 어둠의 길을 택하도록 이끌었다”며 “그(트럼프 대통령)의 더러운 행동을 덮어주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느꼈다”고 진술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