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어서 와, 봄‘ 전시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테이프아트부터 그래피티, 미디어아트, 식물세밀화, 펜드로잉, 한국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선보여온 작가들(개인 5인, 1개 팀)의 그림 46점, 벽화 2점, 미디어아트 1점이 전시된다.
청와대는 이번 전시에서 한반도 평화 진전이 가져온 변화된 일상과 상상력의 공간을 미래세대가 젊은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스테이프를 잘라 붙여 인물화를 만드는 테이프 아티스트 조윤진(32세, 여) 씨는 ‘올해의 인물’을 주제로 남북미 정상, 방탄소년단(BTS) 등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인물, 세계를 놀라게 한 인물을 그렸다.
미국 LA 아트 디스트릭트에 그린 한복 입은 여성 벽화로 세계의 이목을 끈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29세) 씨는 ‘환대(歡待)’를 주제로 벽화 2점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미디어아티스트 그룹 사일로랩(SILO Lab), 한국화가 곽수연(41세, 여), 일러스트레이터 설동주(32세) 씨 등의 작품을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작가들의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22일에는 설동주의 펜드로잉, 29일에는 조윤진의 라이브 테이핑을 전시장에서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이소영 작가는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관람객을 대상으로 직접 식물세밀화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세계가 한반도를 주목하고 있는 이 때, 청와대와 협업한 젊은 작가들이 한반도의 새로운 일상을 모티브로 해외 아티스트들과도 더 많은 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사전 신청이나 입장권 구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실내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입장은 5시 30분까지)하며,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