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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 국가안전부 연계 최소 12개국 해킹 중 해커 2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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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12. 2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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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그룹 'APT 10' 일원으로 미 등 최소 12개국 해킹"
미 법무부 "매니지드 서비스 공급자 서버 컴퓨터 해킹"
FBI "중, 불법적 방법으로 슈퍼파워 미국 대체하려 해"
중국 해커
미국 법무부가 중국 국가안전부와 연계해 일하면서 최소 12개 국가에서 안보 관련 정보와 사업 기밀, 지적재산권 정보를 빼돌리기 위한 해킹을 한 중국인 해커 2명을 19일(현지시간) 기소했다. 사진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20일 트위터에 게재한 중국인 주 후아·장 시롱 수배 전단지./사진=FBI 트위터
미국 법무부가 중국 국가안전부와 연계해 일하면서 최소 12개 국가에서 안보 관련 정보와 사업 기밀, 지적재산권 정보를 빼돌리기 위한 해킹을 한 중국인 해커 2명을 19일(현지시간) 기소했다.

미 법무부는 이날 중국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진 해킹그룹 ‘APT 10’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 정부 기관과 기업을 상대로 해킹에 나선 중국인 주 후아와 장 시롱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APT 10과 연계해 2006년경부터 올해까지 해킹을 했으며 대상 국가는 최소 12개국이라고 밝혔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해커 7명도 공범으로 적시됐다.

해킹 대상에는 미 해군과 항공우주국(NASA), 우주 및 위성 기술 관련 회사들도 포함됐으며 미국 내 10여개 주(州)에서 45개 이상의 기술 기업이 표적이 됐다.

로즌스타인 법무부 부장관은 20일 기자회견에서 “해커들은 적어도 12개국의 매니지드 서비스 공급자(MSP)의 서버 컴퓨터를 해킹한 혐의가 있다”며 “이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우리는 중국이 다른 국가에 대해 저지른 사이버 점보를 계속 적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레이 미 연방수사국(FBI)은 “중국의 목표는 간단히 말해서 세계 선두 슈퍼파워로서의 미국을 대체하는 것이고, 이에 도달하기 위해 불법적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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