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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아프리카 가나 온실가스 감축 위한 CDM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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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8. 12. 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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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쿡스토브 50만대 보급…온실가스 150만톤 감축 기대
한국동서발전, 아프리카 가나 온실가스 감축사업 협약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4번째), 강창희 기후변화센터이사장(오른쪽에서 5번쨰)이 아프리카 가나에 쿡스토브 보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식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동서발전
나무땔감이나 숯을 사용하면서도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고효율 취사도구가 아프리카에 보급된다.

한국동서발전은 21일 서울 강남구 소재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기후변화센터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가나에 쿡스토브(Cook Stove) 보급을 위한 ‘해외 청정개발체제(CDM)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정개발체제 사업은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에 의해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투자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쿡스토브는 나무땔감, 숯을 주 연료로 한 고효율 취사도구로서 금속, 시멘트, 진흙 등을 소재로 제작되며, 연료 사용량을 20~30% 이상 절감해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동서발전은 기후변화센터와 협력해 아프리카 가나에 1년간 쿡스토브 50만대를 공급하게 된다. 한국동서발전은 쿡스토브 제작 비용, 유엔 CDM 사업 등록·검증비용 등을 지원하며, 기후변화센터는 쿡스토브 보급 및 운영, CDM 사업관리 업무를 맡는다. 또한, CDM 사업을 통해 발급된 감축배출권(CERs)은 한국동서발전으로 이전된다.

한국동서발전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사용 연료사용량을 절감해 4년간 약 15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가나 주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쿡스토브 현지 생산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기후변화센터와 협력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축하고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내·외 다양한 감축사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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