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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포커스]문대통령 “상상의 끝까지 간 느낌”…최첨단 ICT 기술에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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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9. 01. 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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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DDP에서 열린 한국판 CES 참석, 47분간 10개 부스 체험
지능형 로봇팔과 악수에 미소짓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한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를 방문해 네이버랩스의 지능형 로봇팔과 악수하고 있다. 이 로봇팔을 이용하면 100kg이 넘는 물건을 손으로 밀며 이동시킬 수 있다./연합뉴스
“이건 거의 상상의 끝까지 갔네요.”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ICT(정보통신기술) 혁신과 제조업의 미래 콘서트’에 참석해 국내 기업들의 최첨단 ICT 제품들을 보고 체험하며 찬사를 쏟아냈다.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랩스 등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참가한 국내 기업들은 해당 전시품을 동대문 DDP에 그대로 옮겨와 기술력을 뽐냈다.

“직접 혁신을 보고 듣고 싶어서 이 자리에 왔다”고 밝힌 문 대통령은 실제로 47분 가량 10개의 체험 부스를 돌아보며 “굉장하다” “대단하다”라는 말을 이어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삼성전자의 ‘더 월(The wall) TV’ 모듈을 직접 이어붙이며 상상의 끝까지 간 느낌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더 월 TV’는 화면을 이어 붙여 크기를 무한대로 늘릴 수 있는 TV로, 인공지능(AI) 프로세스가 장착돼 화면을 최적의 화질로 만들어 준다.

LG전자 부스에서는 돌돌 말 수 있는 ‘롤러블(Rollable) TV’를 보고 박수를 쳤다.

문 대통령은 “롤러블 TV는 세계에서 LG만 유일한가요? 상용화 단계까지 와 있고요?”하고 물었다.

이에 LG전자 관계자가 “고객들이 구입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와있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박수로 화답했다.

네이버랩스 부스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능형 로봇팔을 세게 흔들어 보고, 악수를 나누는 등 흥미를 보였다.

문 대통령은 CES에 올해 처음 참석한 네이버가 지능형 로봇팔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4개나 수상했다는 말에 “네이버가 언제 이런 것까지 했습니까?”라고 말하며 흐뭇해 했다.

이 외에도 문 대통령은 자가세정유리 기술을 선보인 마이크로시스템,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 보호복 생산 기업 세이프웨어, 5G 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VR) 게임을 개발한 SK텔레콤 부스 등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스 체험에 앞서 ‘ICT 혁신과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석 삼성리서치 대표는 ‘CES를 통해 본 미래기술 트렌드’라는 주제로,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대영채비 정민교 대표는 ‘CES에서 본 스타트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모듈형 디스플레이 장착해보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한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를 방문해 삼성전자 부스에서 모듈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보고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형태로 액자처럼 구성할 수 있다./연합뉴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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