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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관광전략회의는 문정부가 들어선 후 2017년부터 매년 1회씩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다. 이번에 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것은 침체한 관광산업의 부활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자 지구 최후의 냉전지 한반도는 역설적으로 평화관광·환경생태관광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한류가 만드는 호감은 더 폭발적”이라며 “어느 나라에 가도 K팝과 K드라마를 말한다. BTS(방탄소년단) 멤버의 고향인 부산, 대구, 광주, 일산이나 싸이가 노래한 강남, 원빈이 결혼식을 한 강원도 밀밭 등이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관광산업은 경제발전의 핵심 동력이다. 취업 유발계수가 제조업의 2배가 넘는다”며 “관광도 교역처럼 국제적인 총력 경쟁 시대다. 경쟁을 이겨야 흑자국가로 발전할 수 있다”라며 정부를 독려했다.
이어 “국가관광전략은 ‘우리가 어떤 점에서 매력적인지’에서 시작해야 한다. 우리 가치를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 총리와 관광 현안 관련 부처 장·차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관광 유관기관 및 민간 사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박남춘 인천시장과 문보국 레져큐 대표가 발표한 민간-지자체 관광 협업 사례, 도종환 장관의 관광산업 혁신전략 보고 등을 청취했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관광은 결국 아이디어지 않겠는가”라며 “그런 면에서 문체부가 민간 관광업 종사자 등과 끊임없이 대화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